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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39

소아과 폐과 공식선언 동네 소아과 병원이 사라진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폐과를 선언했다. 2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를 선언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 회장은 "지금 상태로는 병원을 더 이상 운영할 수가 없다"라며 "지난 10년간 소청과 의사들의 수입은 25%가 줄었다"라고 밝혔다. 그나마 소청과를 지탱해 왔던 예방접종마저 국가산업으로 편입되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시행비를 14년째 동결하거나 100원 단위로 올려서 소청과의 유일한 비급여 수익원이었던 예방접종은 아예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청과 전문의는 의대만 나온 의사(의대 졸업 후 .. 2023. 3. 31.
600억 뿌린다는 정부 어떻게? 휴가비 10만 원 · 숙박쿠폰 3만 원... 정부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 원을 투입해 여행비 · 휴가비를 지원한다. 2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최대 600억을 투입해 숙박비와 휴가비 지원 등 여행비용에 대한 할인 혜택을 150만 명 이상 국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비 ·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10% 포인트(P)씩 상향한다. 올해 1000만 명 이상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목표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90%에 달하는 항공편을 증편하고 입국 비자제도 개선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민관합동 내수붐업 패키지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 2023. 3. 30.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증가한 판매량 이유는? 증가한 마스크 판매량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마스크 판매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재감염에 대한 우려와 미세먼지, 습관 등의 이유가 작용한 것 으로 보인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마스크 판매량은 되례 늘었다. 티몬은 지난 20일~23일 마스크 판매량이 직전 3일 (16~19일)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위메프에서의 마스크 판매량은 8.91%, SSG컴(쓱닷컴)에서는 30%가량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다, 사람이 밀집한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인식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20~23일 수도권 미세먼지(PM10) 농도는 내내 .. 2023. 3. 27.
저출산 대책 검토 과연...? 아이 한 명당 2억 지원 및 자녀 세명 낳으면 남성 병역 면제? 윤석열 정부가 OECE 국가 중 출산율 꼴찌의 오명을 벗겠다며 여러 가지 저출산 대책을 검토 중이다. 21일 채널A '뉴스 A'는 윤석열 정부가 검토 중인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저출산 대책 중 하나로 아동수당을 1인당 월 100만 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던 각종 지원금을 다 통합해서 0세부터 18세까지 매달 100만 원씩 주자는 안도 포함됐다. OECD 32개국 중 27개국에서 16세 이후까지 아동수당이 지급된다는 조사 결과가 반영된 안이다. 이렇게 되면 아동 1인당 18세까지 2억 2천만 원에 가까운 현금을 받게 된다. 지난해 신생아 수를 기준으로 보면 한해 54조 원에 가까운..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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