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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검은돈 쓰고 있는 전두환 가족

by 흫수저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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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및 가족 일가족 이미지
전두환 및 가족 일가족 이미지

가족사진까지 공개했다.

자신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가족과 주변 인물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A 씨는 자신에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이자 현재 뉴욕 환영회계법인에서 일하고 있는 전 00"이라고 소개하며 "가족과 주변인들의 번죄행각을 밝힌다. 저도 범죄자이고 처벌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제 할아버지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그는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제 아버지(전재용)와 새어머니는 출처 모를 검은돈을 사용해 가며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제는 곧 미국에서 시민권을 획득하여 법의 심판으로부터 도망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법의 감시망에서 도망가기 위해 현재 한국에서 전도사라는 사기 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 이 자가 미국에 와서 어디에 숨겨져 있는 비자금을 사용해서 겉으로는 선한 척하고 뒤에 가서 악마의 짓을 못하도록 여러분이 꼭 도와달라"라고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A 씨는 "부탁드립니다. 저도 죄인이고 제 죄는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 씨는 자신의 신분증과 뉴욕대학교 졸업 증명서 등 각종 서류, 가족이 아니면 구하기 힘들어 보이는 사적인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다. 연희동 자택 내부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이라며 스윙 연습을 하는 중장년 여성의 뒷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그는 "제 가족들이 저의 정신과 치료 기록을 이용해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며 "저는 작년 1월부터 우울증, ADHD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나와 지금 몇 달간 일을 잘했다"라고 말했다.

 

현재는 일부 게시물이 신고로 인해 삭제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