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경기 결과 음바페는 남았고 레반도프스키는 떠났다.
12월 5일 (월) 대한민국 표준시간 기준 AM 00:00 (자정)에 시작한 프랑스와 폴란드의 경기가 시작이 되었다.
경기 결과는 프랑스가 3:1로 폴란드를 꺾고 8강전에 진출하였다. 그렇다면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경기 후의 다양한 이슈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겠다.
16강전 프랑스 VS 폴란드 전반전
프랑스와 폴란드의 전반전은 경기 초반 프랑스의 압도적인 경기력 우세를 보여주며 전반전을 이끌어갔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프랑스에 폴란드는 수비를 하느라 정신없는 상황을 보여주었다. 중간중간 폴란드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폴란드의 입장에서는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가는 상황이었다. 전반 37분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으나 프랑스 골키퍼 (요리스 선수)의 선방과 수비진의 활약으로 골이나 다름없던 상황을 놓치게 되었다. 그렇게 힘들게 이끌려 가던 폴란드 대표팀은 전반 44분 프랑스 대표팀인 올리비에 지루에게 선제골을 먹히며 전반전을 마친다.
16강전 프랑스 VS 폴란드의 후반전
후반전은 더욱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프랑스였다. 전반 초반 다양한 공격을 보여주며 폴란드의 골문을 두드리며 거침없이 몰아쳤다. 그러던 중 후반 12분에는 올리비에 지루 선수가 오버헤드킥을 보여 주며 골을 넣었나 싶었지만 아쉽게도 앞선 상황에서의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파울로 인하여 골이 되지 못하였다. 그렇게 다시 후반전을 집중하며 공방전이 시작된 상황에서도 프랑스는 거침없이 폴란드 대표팀을 몰아쳤다. 그렇게 몰아치는 중 후반 29분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킥에 의한 폴란드의 골문에 열렸다. 2대 0이 되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폴란드는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상황에서 후반 46분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오른발 킥에 의하여 또다시 폴란드의 골문이 열리게 되었다. 그렇게 3:0인 상황에서 폴란드는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태우며 남은 경기를 소화하던 중 경기 막판 후반 추가 신간에 생긴 프랑스 선수의 수비 실책으로 인한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그 마저도 프랑스의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게 되었지만 프랑스 선수의 페널티킥 전 움직임으로 인한 페널티킥을 다시 하라는 주심의 판정이 나왔다. 그렇게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페널티킥으로 1점을 넣은 상태로 경기는 끝이 나게 되며 16강전 승자는 프랑스가 되었다.
프랑스의 승리와 함께 챙긴 새로운 역사기록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이번 16강전을 3대 1로 승리하면서 8강을 확정 지었다. 그중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이번 16강전 경기에서 후반전 29분에 1골, 후반전 정규시간이 끝난 26분에 또다시 1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에서만 현재 5골로 득점 순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면서 월드컵 통산 9골을 기록하며 만 24세가 되기 전,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로 기록을 하였다. 이전 기록 보유자는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가 7골로 지켜왔던 기록을 넘어선 킬리안 음바페는 아직 끝나지 않은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기록 경신을 위한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36살의 축구 선수 지루는 자신의 117번째 A매치에서 52번째 골을 넣어 티에리 앙리 선수의 (51골)을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음바페는 자신의 신조를 지키는 선수였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월드컵 메인 스폰서인 버드와이저 회사에서 제공하는 트로피를 매 경기가 끝난 후 최우수 선수에게 수상을 하고 있다. 이번 16강전 경기가 끝나고 난 후 킬리안 음바페 선수에게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킬리안 음바페의 행동에 다들 시선이 집중되었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트로피에 버드와이저 로고 부분의 노출을 피해서 사진을 찍어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하단에 버드와이저 업체의 로고가 보이지 않게 사진을 촬영하였다. 그리고 배경이 되는 광고판에도 버드와이저의 로고 역시 보이지 않게 하며 음바페 선수의 의도적인 광고 노출을 피한 것 아니냐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이에 대하여 영국 매체에서는 지난 4일 기사를 내었고 내용 중 "음바페 선수는 월드컵 메인 스폰서인 버드와이저와의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월드컵에서 술을 홍보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경기 사진에 버드와이저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숨겨왔다."라고 보도하였다. 킬리안 음바페 선수는 술은 몰론 스포츠 도박, 패스트푸드 등의 본인의 기준점을 정하여 광고를 직. 간접적인 광고를 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츠 스타이다.
그런 음바페 선수가 현재 축구 스타덤에 오른 입장에서 술이나 건강에 이롭지 못한 것들을 홍보함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싶지 않다는 것이 아닌가라는 입장을 영국 매체에서는 분석하여 보도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