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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여행

장마 시작된다?

by 흫수저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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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제주도 여행자 분들은 날씨를 확인하세요

오는 25일부터 제주도에 첫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제주 내륙에 첫 장맛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머누는 정체전선이 오는 25일을 전후로 제주 내륙에 북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체전선에 의한 비는 장맛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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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보다 6일가량 늦은 수준이다.

기상청은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ㅎ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라며 "제주도 남쪽 먼 해상에 ㅟ치한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이번 예보 기간 예보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올여름은 장마가 끝난 뒤에도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엘니뇨의 발달로 비구름의 씨앗인 수증기가 다량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강수 강도도 계속 강해지고 있다. 1년간 내리는 비의 양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집중호우 빈도는 2000년대 들어 20%가량 늘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5~27일까지 하루종일 흐리고 비가 내린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장은 22일까지 더위가 지속된다.

오는 23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30도 안팎의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