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경기를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어떤 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하여 나오고 있는 이야기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렇게 이야기가 나올 만한 이유는 브라질 축구 국가 대표팀은 현재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 이기 때문이다. 현재 FIFA(국제 축구연맹) 순위 1위 이자 월드컵 통산 최다 우승인 5회 우승을 자랑하고 있는 삼바축구의 대명사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당시 16강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패배 이후 단 한 차례로 8강에 오르지 못한 적이 없는 강력한 팀이다.
이렇게나 차이가 난다고?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최종명단 26명 중 22명이 현재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유럽 5대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인원들이 총출동한 단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 그들의 종합 적인 선수단의 몸값은 11억 4000만 유로( 약 1조 5600억 원)이나 된다. 그에 반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26명의 몸값은 약 1억 6448만 유로(약 2260억 원)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승리 확률 8.2%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매 경기 승리 확률을 예상하고 있는 통계 전문 업체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분위기는 브라질의 승리로 기울어지고 있다. 업체별 확률은 다르나 비슷하게 나온 결과는 한국의 16강 승리 확률은 고작 8.2%이며 브라질 16강 승리 확률은 76.2%, 무승부 확률은 15.6%이다.
벤투호의 준비 상황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포르투갈전 후 72시간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서 뛰어야 한 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부담과 압박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인지 브라질전을 앞두고는 단 한 차례의 훈련만 실시한 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서 벤투 감독은 FIFA의 결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그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때도 조별리그 후 72시간 후 경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하며 FIFA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72시간의 시간은 공정하지 않다".라고 하였다.
태극전사의 몸상태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최대의 변수는 현재 김민재 선수와 황의찬 선수의 컨디션이다. 김민재 선수의 경우 오른쪽 종아리가, 황희찬 선수는 왼쪽 햄스트링이 불편한 상태이다. 최악은 아니지만 두 선수 이외에 모든 태극전사들이 힘을 모아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희망을 더 불태우며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 역시 "브라질은 강력한 우승후보다. 부담이 있지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하며 스타팅멤버로는 아직 누가 선발 출전을 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은 과연 최강 브라질을 꺾고 8강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번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현존하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태로 얼마나 탄탄한 전술을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파울루 벤투 감독은 "네이마르의 출전을 선호한다고 하면 위선 적이다. 안 나오길 바란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다. "항상 최고의 선수들이 나와야 된다.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부상 때문일 것이다. 네이마르가 경기에 나올 만한 조건이 된다면 치치 감독이 결정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네이마르 선수는 부상으로 조별리그 2, 3차전에 결장을 하며 회복에 전념하였고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이번 16강전에는 네이마르 선수가 출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 같이 응원해보자!!!
이제 준비는 끝났다. 16강전부터는 새로운 도전이다. 한국 축구에 월드컵 16강을 선물해준 벤투 감독도 "경기를 여러 번하면 모르겠지만 한 번만 치른다면 결과는 다를 수 있다"며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 경쟁하고, 끝까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정신이면 못할 것이 없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준 벤투 감독을 필두로 모든 태극전사에게 뜨거운 응원을 준비하여 좋은 소식을 알려 주길 바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