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만 넘어가면 서울이야, 나 서울 사람이야?
서울 서남권 인접 주거지역 중 한 곳인 광명시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를 마주 보고 있는 생활권이라고 불 수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이용해 강남과 도심 주요 업무 지고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졌으며 서울권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서울 출퇴근 사람들의 수요 및 선호도가 높은 곳입니다. 이런 광명시에서 대단지 분양이 곧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광명 뉴타운 정비사업을 비롯하여 철산주공의 재건축 일반분양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은 광명시의 분양 라인업 정보를 안내드리겠습니다.
찾았다, 내 첫 집은 광명인 것 만 같아.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올해 광명시 분양 예정 단지 중 주목할 만한 곳은 철산동 주공 8,9단지 재건축 예정인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입니다. 광명시 철산동 235번지 일대에 23개 동 (지하 3층~지상 40층), 3,804가구 규모로 1,631가구가 일반분양이 풀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전용면적별로는 59㎡가 1,400가구로 가장 많으며, 전용면적 84㎡ 110가구, 전용면적 114㎡ 121 가구 등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가깝고 안양천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가산디지털단지인 직주근접 입지를 갖고 있는데요, 그리고 단지 내 초등학교가 있는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조성 계획을 가지고 있는 단지 주변으로 철산주공 7단지를 재건축한 철산역 롯데캐슬 앤 SKVIEW클래스 티지(2022년 3월 입주 시작)가 있고, 철산주공 10단지, 11단지(1,490가구, GS건설)도 재건축이 진행 중이라 그야말로 주변 일대가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면서 신규 주거 단지로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이 되는 단지입니다. 광명시가 지난 11월 28일 이 단지 평균 분양가를 3.3㎡당 2,896만 원으로 책정을 했는데요. 따라서 전용면적이 59㎡는 7억 원 중반대, 84㎡는 9억~10억 원 초중반대, 114㎡는 12억 원 이하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억, 억, 소리 나는 부동산 정보들이니 만큼 항상 신중하게 알아보시고 선택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다음 라인업을 보실까요?
광명 속 뉴타운이 될 예정인 이곳은 어때요?
광명 뉴타운은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중심으로 총 16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곳입니다. 이 중 10개 구역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6개 구역은 구역 지정이 해제가 되었는데요, 광명 16R구역인 광명 아크 포레 자이 위브(2,104가구, 2020년 11월 입주 시작)와 광명 14R구역인 과명 푸르지오 포레나(1,187가구, 2023년 9월 입주예정) 광명 15R구역인 광명 푸르지 오센 트베르(1,335가구, 2022년 10월 입주 시작) 등이 입주를 시작하여 마쳤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구역은 광명사거리역과의 거리는 있지만,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광명 9구역, 11-1, 11-2구역, 뉴타운 해제 구역인 7R구역이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이 되는 등 광명사거리역 남쪽 지역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신규 아파트 타운으로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 역시 주택형별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광명시가 평균 3.3㎡당 분양가를 책정하였는데요, 3.3㎡당 평균 2,446만 원으로 앞서 설명드렸던 철산 자이 더 헤리티지 보다는 약 400만 원 정도 낮습니다. 전용면적 59㎡가 5억 원 후반, 84㎡는 8억 원 선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신규 아파트 타운의 변화는 성공할지 관심이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마지막으로 설명드릴 곳으로 내려가 보실까요~!?
아파트 국민 평수가 일반 분양 비중 중 가장 많은 이곳, 베르몬트로 광명
광명 2R구역을 재개발한 베르몬트로 광명도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미 지난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베르몬트로 광명, 당초 연내 분양 예정이었지만 분양가를 다시 책정하여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명 1동 12-2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35층 3,344가구로 조성이 될, 대단지인데요, 건설사는 대한민국의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참여기업으로는 대우건서 르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을 합니다. 3,344가구로 규모는 크지만 생각보다 일반분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전용면적 36,59,84,102㎡에서 726가구가 예정돼 있고, 이 중 전용 84㎡가 절반 이상인 438가구로 대한민국 아파트 국민 평수 비중인 84㎡가 다른 단지에 비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의 서쪽으로 목감천이 지나고 있고 개웅산 등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 1R, 4R, 5R구역도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광명 타운이 2만 5,00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화한다면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광명시는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곳이 많다 보니 새롭게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는 광명시인데요, 신규 분양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청약 대기자라면, 서울과 인접한 광명사거리역 주변 광명동, 철산동 지역 대규모 공급을 신중하게 잘 알아보면서 꿈의 내 집 마련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요즘 경제가 좋지 않다 보니 다들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시장경제의 버블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도 국민들의 눈치보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들 탁월한 선택으로 원하시는 곳에서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