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급파

by 흫수저 2023. 2. 8.
반응형

긴급구호대 이미지1
긴급구호대 이미지1

최악의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우리 정부가 긴급구호대를 급파했다.

7일 밤 티르키에 강진 피해 구조 및 구호 임무를 수행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인천공항에서 출정식을 한 뒤 현지로 출발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긴급구호대는 외교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군 인력 등 총 118명으로 구성됐다. 긴급구호대는 이날 오전부터 빠르게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인천공항 1 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그 뒤 우리 군의 KC-330 다목적 수송기 편을 타고 튀르키예 동남부 아다나 공군기지로 향했다.


긴급구호대 이미지2
긴급구호대 이미지2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긴급구호대 규모는 그간 해외 파견 긴급구호대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튀르키예가 과거 과거 6·25 전쟁 당시 파병을 했던 나라라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를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각 부처는 재난에 적극 협력하라"라고 당부했다.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정부의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렸다.

 

한편 튀르키에 동남부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뒤 수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튀르키예와 인접국 시리아에서만 4천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튀르키예 약 1만 2천 명 시리아 약 3,40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