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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패딩을 꺼내야 하나?
내일(5일) 아침 추근길이 꽤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목요일인 5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는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목요일인 5일과 금요일인 6일 아침은
4일보다 기온이 2~5도가량 떨어지는 등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6도까지 내려가겠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기온도 18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인 6일에는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만 쌀쌀한 날씨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앞둔 6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